롯데백화점,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입력 2014-03-30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열린 대회 사진. 사진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27일 역대 최대 규모로 ‘제35회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창사 후 매년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어린이 1만5000명(4인 가족 기준 6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그린 투게더, 세이브 디 얼쓰(Green together, Save the earth)’를 주제로 진행되며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대상(1명)을 포함해 총 1250명에게 역대 최대 규모로 1450만원 상당의 상금과 60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WWF(세계자연기금, World Wide Fund for Nature)’, ‘아름다운가게’, ‘환경재단’ 등 환경 관련 비영리단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에는 미술대회에 참여하는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국내 최초로 환경 관련 상품을 물물교환 형태로 거래하는 ‘eco플리마켓’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환경 캠페인에 쓸 계획이다. WWF 한국본부와는 ‘멸종위기 동물 생태 체험 교실’을 설치하고, 환경재단과 손잡고 ‘태양광 전등 선물교실’등 NGO교육존을 운영한다. ‘친환경 종이놀이터’, ‘어린이 환경 뮤지컬’, ‘가족 환경 퀴즈쇼’ 등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접수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안내데스크 및 문화센터 데스크에서 접수비 3000원을 내고 하면 된다. 접수비 전액은 WWF 한국본부로 전달되며, 2014년 롯데백화점과 함께 진행하는 환경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미세먼지, 황사 등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동시에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쉽고 재미있게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미술대회뿐만 아니라 이색적이면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54,000
    • +0.62%
    • 이더리움
    • 4,427,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524,500
    • +4.69%
    • 리플
    • 754
    • +15.64%
    • 솔라나
    • 196,700
    • +0.67%
    • 에이다
    • 610
    • +5.35%
    • 이오스
    • 763
    • +3.67%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4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50
    • +1.63%
    • 체인링크
    • 18,340
    • +2.63%
    • 샌드박스
    • 445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