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분야 아이디어에서부터 서비스 개발,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 지원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개발에 필요한 협업공간, 국내외 전문가의 창업 멘토링, 창업지원금, 해외 투자설명회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로는 전체 40개 팀을 공모한다. 세부 지원 사항으로는 △클라우드 개발 인프라(서버, SW 등) 및 기술지원 △제품개발, 회의 등에 필요한 상주 협업 공간 △국내외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창업교육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 △법률·세무·회계 등 분야별 상담서비스 △특허 및 상표권 출원 △기술평가 등이 있다.
우수기업 7팀에게는 총 2억8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주어진다.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뽑힌 5개 팀에게는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및 해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회를 부여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 일반인 및 기업(7인 이하)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5일까지 신청하면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89개의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그 결과 56개 창업 및 84억원의 투자유치 성과가 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