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전 세계 인터넷 소외지역 없앤다”

입력 2014-03-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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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급 위한 ‘커넥티비티 랩’ 설립

페이스북 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보급하기 위한 커넥티비티 랩(Connectivity Lab)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커넥티비티 랩은 영국·미국 출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인항공기나 인공위성을 통해 인터넷 소외지역에 인터넷 접속신호를 송출하는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번 랩 설립은 지구의 모든 인류가 제약없이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인터넷오알지(internet.org)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저커버그는 “지구상 모든 인류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 것은 흥분되고 뜻 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저커버그의 페이스북에는 커넥티비티 랩 설립과 더불어 인터넷오알지가 필리핀과 파라과이에서 이뤄낸 성과도 공개됐다.

저커버그는 “지난해 현지의 이동통신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무선 데이터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지 주민 300만명에게 인터넷을 보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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