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평균재산-복지부] 문형표 장관 12억7353만원 신고...이영찬 차관이 더 많아

입력 2014-03-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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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평균재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이 12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3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문형표 장관의 재산은 12억7353만원이었으며 복지부의 공개 대상자 12명의 평균 재산은 14억8900만원으로 전년도 보다 평균 300만원(0.2%) 가량 늘었다.

문형표 장관 재산의 대부분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부동산이 차지했다. 본인 소유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아파트(4억3500만원)와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5억2000만원), 배우자 소유의 서울 방이동 아파트(1억4500만운) 등 모두 11억원에 달했다.

예금은 본인 2억1822만원, 배우자 3억5671만원, 장남 2734만원 등 총 6억228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차량 3대(1억2820만원)도 재산에 포함됐다. 주식 등 유가증권은 없었다. 전세보증금 4억4000만원 등 총 4억4257만원의 채무도 확인됐다.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변동신고에서 이영찬 차관의 재산은 서울 청담동의 아파트와 예금 등 22억2900만원이었다. 이 차관 재산은 명예퇴직금 반환 등으로 지난해 보다 460만원 가량 줄었다.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장의 신고 재산은 문정동의 아파트와 예금 등을 포함해 32억3600만원으로, 전년도 보다 2억원 이상 줄었으나 복지부 내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의 재산도 전년도보다 1억8000만원 가량 늘어 29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전년보다 각각 19억8800만원, 17억4700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반포동 연립주택을 비롯해 4억940만원을 신고해 복지부 고위 공무원 중에 가장 적은 재산 액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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