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TOP4, 역대 최초 성비 반반 “남녀 우승자 확률 50%”

입력 2014-03-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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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3’에 역대 시즌 최초로 남녀 동반 돌풍이 불고 있다.

‘K팝스타3’는 지난 23일 방송된 18회 분에서 샘김, 권진아, 짜리몽땅(여인혜 박나진 류태경), 버나드 박 등 TOP4를 확정 지었다.

이와 관련 이번 시즌 TOP4 멤버들의 성비 구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권진아, 짜리몽땅의 여성 두 팀과 샘김, 버나드 박의 남성 두 팀으로 남녀 팀 비율이 동등해진 것이다. 남녀 우승자가 발생할 확률이 각 50%인 가운데 최초로 남성 우승자가 나오게 될지, 또 한 번 여성 우승자가 나오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K팝스타’ 시즌1 TOP4에는 박지민, 백아연, 이하이 등이 포진돼 여풍(女風)이 몰아쳤고, 시즌2 TOP4는 앤드류 최, 이천원, 방예담,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등 남풍(男風)이 대세였다.

‘K팝스타3’ 제작진은 “역대 시즌과 다른 색다른 구도가 나오고 있다. 참가자들의 실력도 쉽게 우위를 점칠 수 없을 만큼 최강 실력자들”이라며 “심지어 제작진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K팝스타3’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YP 위크(week)-TOP3 결정전’이 펼쳐질 ‘K팝스타3’ 19회는 오는 30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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