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저축은행, ‘조은저축은행’으로 새 출발

입력 2014-03-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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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저축은행중앙회 최규연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유일PE투자 송대용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26일 중구 충무로 사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신민저축은행은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 변경안을 가결하고 사명을 ‘조은저축은행’으로 변경했다.

조은저축은행은 서민의 따듯한 금융동반자로서 소규모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특화된 지역밀착형의 친근한 저축은행이라는 뜻을 담았다. 또 새로운 CI는 나침반을 형상화해 고객의 친절한 금융 나침반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날 이호준 대표이사는 현판 개막식에서 “급변하는 시장환경 하에서 요동치는 최근의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조은저축은행은 최근 직원채용을 공고하고 경력직원과 인턴직원 등 인원 보강을 위한 채용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 성장을 추구하되 부실여신 조기 회수 등 건전성을 개선하고 수익자산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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