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역사 도봉사 법원경매에 나왔다

입력 2006-05-09 17:48 수정 2006-05-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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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도봉산 내에 소재하고 있는 1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봉사가 법원경매시장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봉동 494-1번지의 도봉사가 오는 22일 서울북부지방법원(2005-40433)에서 24억3000만원에 경매에 붙여진다.

도봉사는 고려국사로 지낸 혜거스님에 의해 창건 되었으며, 고려 제8대 현종임금이 거란의 침입을 피해 피난을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천년에 역사를 자랑하는 도봉사는 그동안 전쟁과 종교분쟁, 화재 등으로 여러 차례 수난을 겪다가 1961년 벽암스님에 의해 복원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 측은 "도봉사는 대지 2,250 여평의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자연공원구역 및 개발제한구역 등 이용에 제한이 많을 뿐 아니라 종교시설이라는 물건 특성상 직접적인 이해관계인을 제외한 일반인의 응찰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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