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4월 중 은퇴 여부 결정

입력 2014-03-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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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스포츠호치 인터넷판 캡처)

일본의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4)가 4월 중 은퇴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5일자 지면에 “일본빙상연맹이 4월에 향후 거취가 주목되는 아사다 등에게 은퇴 여부에 대해 청취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본빙상연맹의 선수 등록 기한은 6월 말까지지만 4월 중 일본올림픽위원회에 강화 지정 선수 후보 명단을 제출해야한다. 따라서 아직 은퇴 의사를 밝히지 않은 아사다 마오와 다카하시 다이스케(28ㆍ남)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한다.

아사다 마오는 26일 일본 사아타마현의 슈퍼아리나에서 개막하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24일 공식 연습을 갖고 은퇴 여부에 대해 “모든 것이 끝나고 나서 마음을 침착하게 한 뒤 생각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뒤 기자회견에서 현역을 이어갈 가능성에 대해 “아직 결정한 게 없다. 반반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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