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기계 유통으로 수출·신규투자 활성화한다

입력 2014-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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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중고기계 유통시장을 조성해 중고기계의 수출 촉진 및 기계설비 신규투자 유도 등 기계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와 관련 25일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국내 최초의 중고기계설비 매매장터로, 기업의 유휴설비, 재고기계, 금융회사 담보물건, 국가 연구장비 등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경기도 시화 MTV산업단지에서 김재홍 산업부 차관, 조정식 국회의원, 김윤식 시흥시장, 기계제조 및 유통업체 대표, 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수자원공사 등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정부는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산업단지내 총 270억원(국고 120억원, 민간 150억원)을 투입해 기계설비 경매장, 성능검사, 수리 센터를 건설하고, 이와 병행해 민간주도로 기계설비 서비스 관련업체가 입주하는 집적단지를 조성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설비 종합 서비스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부는 중고기계 거래 활성화, 수출, 신규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전환을 위한 기계산업 서비스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센터 기공식에서 김 차관은 시화 산업단지가 글로벌 기계설비 유통 및 서비스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센터 구축 추진에 협력하고 준공 이후에도 지원센터가 중고기계 거래활성화와 수출촉진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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