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개인용 3D프린터 195만원에 한정판매

입력 2014-03-2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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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1번가가 유통업계 최초로 개인용 3D프린터를 판매한다.

11번가는 영국 CEL 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한 개인용 3D프린터 ‘로복스(CEL-ROBOX, 모델명:RBX1)’를 100대 한정으로 24일 오전 9시부터 ‘쇼킹딜’을 통해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3D프린터를 이용하면 장난감, 액세서리, 안경테, 수공예품 등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3D프린터는 세계경제포럼(WEF)이 뽑은 ‘10대 유망 기술’,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미래를 바꿀 7대 혁신기술’에 포함돼 더욱 주목받았다.

이번에 11번가가 선보이는 3D프린터 로복스는 3D프린팅 전용 소재 ‘필라멘트’가 나오는 노즐 부분에 업계 최초로 듀얼노즐을 탑재해 보다 정밀한 조형이 가능하다. 속도 또한 타 제품에 비해 최고 3배 이상 빠르다. 투명한 안전커버가 장착돼 프린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나 열을 차단하고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3D프린터의 헤드 부분을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어 유지보수도 쉽다.

로복스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2014’에서 USA투데이 리뷰드닷컴이 꼽은 ‘기자가 선정한 베스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1번가는 예약판매 기간 로복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3D프린터 전용소재인 ‘ABS 필라멘트’ 1개와 ‘PLA 필라멘트’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3D교육 전문 컨설팅 회사인 STL과 공동제작한 3DUO 런닝 프로그램 교육권(10만원 상당)도 증정한다.

가격은 195만원이며 신한ㆍ삼성ㆍKB국민ㆍ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1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판매 제품은 4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11번가 이치훈 디지털그룹장은 “3D프린터는 누구나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디바이스 기기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11번가가 선보이는 ‘로복스’는 전문가뿐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입체물을 제작하길 원하는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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