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세업자에 무담보 저리 100억원 지원

입력 2014-03-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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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영세업자에게 무담보 저리로 100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저소득층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리로 빌려주는 '2014년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신용이 낮고 담보능력도 부족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민간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심사 후 대상자를 추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면 금융기관이 대출을 해주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연리 3% 저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1명당 창업자금은 3000만원 이내, 경영안정자금은 2000만원 이내로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지원대상은 연소득 2600만원 이내의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정 △한부모 가정 △다둥이 가정 △다문화 가정 △여성 가장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 계층이다.

자금 신청은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취급하는 사회연대은행,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신나는조합,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열매나눔재단,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서울광역자활센터 등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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