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끝장토론]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손톱 밑 가시’ 101건 추가 개선

입력 2014-03-20 1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 ‘손톱 밑 가시’로 불리는 기업의 현장애로 101건을 추가 개선키로 했다. 이를 통해 총 10조원 규모의 투자와 6만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단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개선 사항은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는 애로’ 42건과 ‘영업상 불편을 주는 애로’ 59건이다. 여기에 상수원보호구역에 기설립된 공장의 기존 소유주뿐 아니라 매수자도 공장을 증설할 수 있게 허용하는 방안도 포함되고, 테마파크 내에 푸드트럭을 이용한 식품 판매, 옥외 LED 전자게시대 설치 허용 등을 허용하는 방안도 들어갔다.

추진단은 이번 추가 개선키로 한 101건를 포함해 향후 추진하기로 한 198건에 대해 제대로 개선이 이뤄지는 지 상시 점검하고 해당 기업의 체감도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발굴된 기업 현장애로 1933건 가운데 43.4%인 838건이 수용됐다. 이 중 640건은 이미 이행이 완료됐고 198건은 추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20,000
    • -3.38%
    • 이더리움
    • 4,011,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499,000
    • -4.95%
    • 리플
    • 746
    • -5.81%
    • 솔라나
    • 193,100
    • -8.27%
    • 에이다
    • 491
    • -4.47%
    • 이오스
    • 679
    • -5.56%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50
    • -6.17%
    • 체인링크
    • 15,740
    • -6.25%
    • 샌드박스
    • 368
    • -8.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