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13’ 선아 “무개념 캐릭터, 욕먹을까 걱정돼”

입력 2014-03-20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막영애’ 시리즈에 합류한 선아가 맡은 캐릭터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20일 서울 중구 라루체 웨딩홀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3(막영애 13)’ 제작발표회에는 김현숙, 송민형, 김정하, 정다혜, 오승윤, 이승준, 라미란, 정지순, 윤서현, 한기웅, 선아, 스잘, 한상재 PD 등이 참석했다.

선아는 극 중 뚱한 표정으로 제멋대로 행동해 영애의 속을 긁는 낙하산 신입사원 선아를 맡는다. 선아는 이날 행사에서 “작품을 많이 해보지 않았다. 그간 말이 없는 캐릭터는 해봤어도, 이번 ‘막영애 13’에서는 개념 없는 캐릭터로 나오게 된다. 선배들한테 연기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보면 너무 미워할 것 같다. 철 없는 캐릭터라 걱정되긴 하는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선아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얼굴을 알린 후, 엠넷 예능 프로그램 ‘방송의 적’에서 말없이 존박을 응원하던 신비로운 소녀인 캐릭터 응구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7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3’는 낙원인쇄사로 이직 후 적응을 마친 영애(김현숙)의 이야기를 담는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는 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8년 동안 꾸준하게 사랑받은 드라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19,000
    • +6.77%
    • 이더리움
    • 3,613,000
    • +7.75%
    • 비트코인 캐시
    • 468,400
    • +5.73%
    • 리플
    • 881
    • +23.04%
    • 솔라나
    • 219,000
    • +7.41%
    • 에이다
    • 477
    • +5.07%
    • 이오스
    • 666
    • +6.56%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5.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11.38%
    • 체인링크
    • 14,530
    • +6.76%
    • 샌드박스
    • 361
    • +7.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