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4%↓…크림 불확실성 완화ㆍ미 지표 호조

입력 2014-03-1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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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1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하고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10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372.90달러에 마감했다.

크림반도에서 전날 치러진 주민투표 결과 96.8%가 러시아 귀속에 찬성했다. 크림자치공화국 정부는 이날 독립을 선포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이날 주민투표가 불법이라며 러시아와 구 우크라이나 정부, 크림 정부 주요 인사들에 대해 여행금지와 자산동결 등의 제재를 가했다. 시장은 주민투표 결과가 어느 정도 예상된 가운데 서구권의 제재가 개인에 한정되는 등 예상보다 다소 약하다는 인식을 보였다.

미국의 지난 2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그 가운데 특히 공장생산은 전월 대비 0.8% 늘어나 전월의 0.9% 감소에서 크게 개선됐으며 6개월래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이날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5.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월의 4.5를 웃도는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 5.4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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