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는 상장법인의 IR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내 국제회의장, 아트리움, IR 룸을 상장법인에 무상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회의장은 300석, 아트리움은 100석, IR 룸은 70석 규모이고 소규모 IR 지원을 위해 20~30석 규모의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번 IR공간 무상개방으로 상장법인이 IR활동을 적극 펼쳐 투자자로부터 기업의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고 IR활동 비용이 경감돼 IR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수형 한국IR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사들에 대한 IR과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회원사들의 IR역량을 제고시킬 수 있는 실무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