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 강세...우크라 사태 우려 고조

입력 2014-03-15 0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국 간의 갈등이 고조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5% 내린 101.36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40.72엔으로 0.39% 떨어졌다.

유로 가치는 달러 대비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1% 하락한 1.390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5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 10개월 만에 최장 기간 올랐다.

미국과 러시아는 이날 런던에서 6시간에 걸친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긴장감을 완화시키지 못했다.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 여부를 묻는 주민 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크라이나에서는 이날 친(親)러시아 시위대와 반(反)러시아 시위대가 충돌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마사후미 다카다 BNP파리바 디렉터는 “시장은 우크라이나의 상황과 크림반도의 주민투표를 앞두고 불안함을 보이고 있다”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56,000
    • +3.12%
    • 이더리움
    • 3,185,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4.08%
    • 리플
    • 730
    • +0.97%
    • 솔라나
    • 183,000
    • +3.98%
    • 에이다
    • 466
    • +0.43%
    • 이오스
    • 664
    • +1.5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8.4%
    • 체인링크
    • 14,270
    • -0.07%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