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블록버스터급 발레 화제…감독은 우리가 아는 그녀

입력 2014-03-14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 바야데르'

▲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프레스콜에서 출연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이 첫 작품 '라 바야데르'가 13일부터 4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인도의 무희'라는 뜻의 '라바야데르'는 1877년 프랑스 출신의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러시아 황실을 위해 만든 작품이다. 1991년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가가 원작을 재해석해 볼쇼이발레단 버전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이 작품은 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무대와 120여명의 무용수, 200여벌의 의상이 어우러져 '발레계의 블록버스터'라 불린다. 국립발레단의 '라바야데르'는 볼쇼이발레단 버전에 국립발레단의 개성을 가미해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라바야데르는 지난해 티켓 판매율 92%를 기록했으며 주말에는 전석이 매진됐었다"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이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라 바야데르 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 바야데르, 강수진 단장의 첫 장품이라니 기대된다", "라 바야데르, 의미가 인도의 무희라는 말이었네", "라 바야데르는 발레계의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작품"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0,000
    • -0.72%
    • 이더리움
    • 3,628,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496,600
    • -1.66%
    • 리플
    • 738
    • -2.89%
    • 솔라나
    • 231,800
    • +1.71%
    • 에이다
    • 499
    • +0.4%
    • 이오스
    • 670
    • -1.62%
    • 트론
    • 219
    • +1.39%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00
    • -2.7%
    • 체인링크
    • 16,830
    • +4.4%
    • 샌드박스
    • 37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