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옥소리 복귀 선언, "현재 남편은 좋은 사람"…어떤 사람이기에

입력 2014-03-13 08:01 수정 2014-03-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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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옥소리 복귀

▲사진 = SBS

배우 옥소리가 7년 만에 방송 컴백 소감을 밝히면서 현재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옥소리는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복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소리는 "3년 전 재혼한 이탈리아 요리사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다. 2007년 4월에 모 호텔서 패션쇼를 했는데 거기서 일하고 있었다. 그 후에 알게 됐다. 2007년 내 이혼문제로 만나 시끄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재판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했던 모든 걸 놔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린 여기까진 것 같다고 했는데 자기로 인해 내가 잃은 게 많다면서 살면서 평생 갚겠다고 했다"라며 현재 남편과의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옥소리는 "재판 끝나기까지 3년이었다. 유일하게 내가 기댈 수 있었다"라면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옥소리는 7년 만에 복귀 선언한 것에 대해 "7년이란 세월이 어떻게 보면 길게 느껴질 수도 있고 금방 갔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7년간 많은 일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한밤 옥소리 이혼 후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밤 옥소리 복귀, 이제는 행복하길", "한밤 옥소리 복귀, 더이상 논란이 없길", "한밤 옥소리 복귀, 부디 잘 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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