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해제지역, 상·공업 시설 허가 반대 여론 "4대강 만족 못하는 탐욕 돼지"

입력 2014-03-12 2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린벨트 해제지역

▲참고사진. 기사와 무관함.(뉴시스)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상업 시설과 공업시설이 허가된다는 소식에 반대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12일 시민들은 우려의 생각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한 시민은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있기에, 지역균형발전은 고사하고 수도권 과밀화를 조장할 수 있겠네요"라고 우려했다.

다른 시민은 "4대강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탐욕스러운 돼지들 대체 얼마나 더 대자연을 파괴할 생각일까? 폭력적인 토목과 발전은 오히려 사람들에게 독이다"고 했다.

또 한 시민은 상공업 시설 반대 여론이 더 많다는 조사결과를 링크해 반대 시각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상업시설이나 공업지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용도제한을 기존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와 근린상업, 준공업지역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김해공항 인근 부산 지역과 공장용지 확보 필요성을 제기한 광주 인근 등 12개 지역 12.4㎢(여의도 면적 4.3배)가 우선 검토 대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투심 회복' 비트코인, 美 트럼프ㆍ해리스 토론 주목 [Bit코인]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반도체·승용차·선박 등 주요 품목 호조…1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보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13: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566,000
    • -0.17%
    • 이더리움
    • 3,16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38,900
    • +1.57%
    • 리플
    • 718
    • -0.97%
    • 솔라나
    • 179,800
    • -0.5%
    • 에이다
    • 456
    • -0.87%
    • 이오스
    • 650
    • -2.11%
    • 트론
    • 205
    • -1.91%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6.9%
    • 체인링크
    • 14,040
    • -0.21%
    • 샌드박스
    • 337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