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 조합원 모집…14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14-03-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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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5년8개월 만에 신규 공급

‘월드메르디앙’ 아파트가 부산에서 본격 공급된다. 과거 중견건설사의 브랜드 파워를 주도했던 월드메르디앙이 약 5년 8개월 만에 신규 공급되는 것으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연마루 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4일 부산 남구 대연2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첫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월드건설산업이 시공 예정인 단지는 지하2층~지상24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84㎡ 중소형 총 564가구로 구성됐다.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을 극대화시켰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조깅트랙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전용 창고와 소규모 모임을 위한 컨퍼러스룸 등도 조성된다.

교통여건은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과 못골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아파트로, 부산 광안대교와 바다조망이 가능(일부가구)하다. 또 인근에 횡령산과 우룡산공원, 증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졌고 생활편의시설은 이마트 문현점과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있다.

인근 문현동에서는 올해 부산지역 최대 개발호재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1단계 조성사업이 올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1월 서울 여의도와 함께 금융 중심지로 지정됐으며 10만여㎡ 부지에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금융시설답게 완공 이후 인근에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부동산시장에도 훈풍이 기대된다.

부산은 현재 답보상태에 빠진 재건축, 재개발의 대안으로 ‘지역주택조합’이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조합원이 직접 분담금을 납부, 내 집을 짓는 형태로 인근 시세보다 최대 20~30% 가량 저렴한 비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점이 최대 장점이다. 조합원 가입 요건은 주택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거주한 6개월 이상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1주택 소유자가 대상이다.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39-1번지,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인근에 있다. (문의 051-9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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