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실종, 남중국해 국제 항공 테러일까… 나흘째 무소식

입력 2014-03-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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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실종

(AP연합뉴스)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가운데, 사건이 공중 폭파 가능성에 의한 국제적 비행기 실종이 됐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8일 새벽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수색 작업이 나흘째를 맞이했다. 주변국들의 기체 수색이 잇따라 무위에 그쳤다.

당초 베트남 군이 여객기 문짝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수색과정에서는 해당 물체를 찾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실종 여객기가 추락한 걸로 추정되는 해역에서 확인된 대규모 기름띠도 주변을 지나던 선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테러 용의선상에 오른 탑승객의 신원도 아시아계라는 정보가 나왔다가 관계자가 부인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실종 여객기가 높은 고도에서 공중분해됐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자칭 '중국순교자여단'(中國烈士旅)'이라는 단체가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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