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2% ↑…中·日, 지표 부진·우크라 사태 우려

입력 2014-03-1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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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과 일본의 지표 부진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오는 2014년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30달러(0.2%) 오른 온스당 1341.40달러에 마감했다.

세계 2위의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수출이 2월에 전년 동월 대비 18.1%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7.5% 증가를 크게 밑도는 것은 물론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같은 기간 수입은 10.1% 늘어나 전문가 예상치인 7.6%를 웃돌았다. 무역수지는 229억8000만 달러 적자로 예상치 145억 달러 흑자를 빗나갔다.

일본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전 분기 대비 0.2%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발표된 잠정치보다 0.1% 하락한 것이다.

일본의 1월 경상수지는 1조5890억 엔 적자로 전문가 예상치인 1조4000억 엔 적자를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엔화 가치가 하락했지만 수출 증가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재고조된 것 역시 금에 호재로 작용했다.

러시아 군인들은 이날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에 주둔중인 우크라 해군 부대에 난입했다고 인테르팍스-우크라이나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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