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월드랠리팀, ‘i20’으로 멕시코랠리 2위

입력 2014-03-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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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랠리팀의 'i20'이 멕시코 랠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14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3차 대회인 멕시코 랠리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멕시코 레옹과 과나후아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가 3위, 크리스 애킨슨 선수가 7위에 올라 팀 포인트 22점을 획득했다. 이는 총 7개 참가 팀 중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43점)에 이어 2위의 성적이다.

멕시코 랠리는 22개 구간, 총 400km의 비포장 도로로 구성됐으며, 폭스바겐(3대), 시트로엥(2대), 포드(3대) 등 총 29대의 랠리카들이 도전했다.

특히 이번 멕시코 랠리에 참가한 29대의 차량 중 3대가 중도 포기(2대 사고, 1대 기계 이상)했을 정도로 도로 여건이 혹독했다.

미쉘 난단 현대차 월드랠리팀 총책임자는 “꾸려진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 젊은팀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많은 도움을 준 남양연구소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WRC는 1년간 4개 대륙에서 13개의 대회로 치러지며 일반도로에서부터 산길, 눈길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장거리 경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차량의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겨룬다는 의미에서 자동차 경주에서의 ‘철인 경기’로 비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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