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중고 스마트폰 보상 매입 대행

입력 2014-03-10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용하지 않는 중고 스마트폰을 편의점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CU는 10일 재단법인 ‘행복한에코폰’과 업무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중고 스마트폰 수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싶은 개인은 에코폰 홈페이지(www.ecophone4u.com)에 매각 신청정보를 입력한 뒤 전국 CU 점포에서 포스트박스(무인택배기기)로 중고폰을 착불 접수하면 된다. SK의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에코폰’은 택배를 받아 제품을 감정한 후 가격을 책정하고, 일주일 안에 유선 확인을 거쳐 매각 대금을 판매자 통장으로 입금할 계획이다.

CU는 중고 스마트폰 수거 서비스를 통해 잠재된 고객 혜택을 발굴하고 환경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현재 국내 중고폰 수거율은 전체 판매량의 50%에 불과해 매년 약 1000만대의 휴대폰이 그냥 버려지거나 방치되고 있다.

BGF리테일 송종원 생활서비스팀장은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중고폰에 대한 금전적 가치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중고 스마트폰 수거 서비스는 편의점의 인프라를 활용, 고객과 환경 모두에게 유익한 공익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25,000
    • +3.54%
    • 이더리움
    • 3,190,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79%
    • 리플
    • 728
    • +1.39%
    • 솔라나
    • 182,000
    • +3.06%
    • 에이다
    • 464
    • +0.65%
    • 이오스
    • 668
    • +2.9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2.73%
    • 체인링크
    • 14,230
    • +1.14%
    • 샌드박스
    • 344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