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열린 준플레이오프 당시의 목동야구장 열기(사진=뉴시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열기가 이어졌다.
8일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목동야구장 시범경기에 만원 관중이 들어차 눈길을 끌었다.
시범경기가 무료입장이라는 점도 있지만 지난해 준플레어오프까지 진출했던 호성적이 넥센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관중 수는 무료 입장 시범 경기라는 점에서 정확한 집계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목동 구장은 관중들로 가득 채워져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약 1만명이 넘는 팬들이 시범경기를 구경하기 위해 목동 구장을 찾았다는 추산이 가능하다.
한편 2014 한국 프로야구 시범 경기는 팀 간 2차전, 각 팀 당 12경기씩 치러진다.
네티즌은 “프로야구 시범경기부터 열기가 뜨겁네” “프로야구 시범경기 같지가 않아” “프로야구 시범경기, 와~ 열기가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