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디오 서비스 '밀크 뮤직' 미국 출시…갤S5에도 지원

입력 2014-03-08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라디오 서비스 '밀크 뮤직(Milk Music)'을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밀크 뮤직은 우유처럼 매일 신선하고 활기를 북돋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음악 서비스 업체 슬래커와 협력해 1300여만 곡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7개 장르 200개 이상의 방송(station)을 제공하고 있다.

휠(Wheel) UX(사용자경험)를 도입해 스테이션 선택에 재미와 편리함을 더했다. 화면 중앙에 있는 휠을 돌려 장르별 스테이션을 탐색할 수 있고, 해당 스테이션에서 바로 음악이 재생돼 선호하는 음악을 쉽고 빠르게 감상할 수 있다.

밀크 뮤직은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갤럭시 S3, 갤럭시 S4, 갤럭시 노트2, 갤럭시 노트3 이용자들은 삼성앱스나 구글 플레이에서 '밀크 뮤직'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5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밀크 뮤직은 7일부터 미국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적 음악 축제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처음 선보이며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서비스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홍원표 사장은 "스마트폰 기능에 최적화된 '밀크 뮤직'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며 "삼성전자가 쌓아 온 콘텐츠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음악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크 뮤직은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와 프리미엄 서비스(월 3.99달러)의 두 가지 유형으로 제공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88,000
    • -8.02%
    • 이더리움
    • 3,467,000
    • -14.31%
    • 비트코인 캐시
    • 444,800
    • -9.69%
    • 리플
    • 694
    • -7.34%
    • 솔라나
    • 186,000
    • -5.05%
    • 에이다
    • 456
    • -7.51%
    • 이오스
    • 648
    • -5.4%
    • 트론
    • 174
    • -2.79%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800
    • -8.65%
    • 체인링크
    • 13,340
    • -15.73%
    • 샌드박스
    • 343
    • -8.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