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 분양 예정

입력 2014-03-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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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3층~지상18층 10개동 총 835가구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 위치도. (효성 제공)

효성이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율2지구 15블록에서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18층 10개동 총 835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 216가구 △74㎡ 478가구 △84㎡ 141가구 등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최근 틈새평면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용 74㎡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실속'을 따지는 수요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남율2지구내 마지막 공동주택 분양물량이면서 가장 좋은 입지로 평가 받는 지구 입구 맨 앞자리에 들어선다. 단지 앞67번 국도를 이용하면 구미산업3단지까지 차로 5분, 1산업단지까지 15분이면 닿는다. 또한 일부 세대는 지구 앞을 지나는 낙동강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다.

효성은 이미 지난해 3월과 6월 남율2지구에서 분양한 1차 576가구가 평균 5.39대 1, 2차 563가구가 평균 4.59대 1을 기록하며 순위내 청약 마감된 데 이어 각각 5일과 6일 만에 100% 계약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어 3차 분양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율2지구는 경북 칠곡군 석적읍 일원 60만㎡ 부지에 조성 중인 토지구획정리사업지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10만8000여 구미국가산업단지 근로자를 배후에 두고 있다. 구미산단은 최근 8년간 투자 유치금액만 11조원을 넘은 데다가 올해 고용 근로자도 1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산업단지다.

여기에 구미산단5단지(하이테크벨리)조성, 4단지 확장, 1단지 리모델링 등 굵직한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 중으로 추가 인구 유입까지 예상돼 '남율2지구'가 배후 주거단지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3차는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1·2차에 적용돼 인기를 끌었던 1층 멀티룸 특화평면도 다시 한번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구미 수출탑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문의 054-443-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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