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 이어 플렉스코인도 문 닫았다

입력 2014-03-05 11:14 수정 2014-03-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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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이트 잇따라 폐쇄…플렉스코인 2일자로 폐쇄

비트코인 온라인거래소 마운트곡스에 이어 플렉스코인도 문을 닫았다고 CN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렉스코인은 “3월2일에 해킹당해 모든 비트코인을 도난당했다”면서 “플렉스코인은 이같은 손실을 만회할 자산이 없어 즉각 폐쇄한다”고 밝혔다.

플렉스코인은 “해커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는 오프라인에 보관된 비트코인은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플렉스코인은 “오프라인에 비트코인을 보관한 이용자들에게 연락해 신원 확인을 요청할 것”이라면서 “이들은 수수료 없이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마운트곡스는 지난 주 해커들이 4억800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훔쳐갔다고 전했다.

마운트곡스는 2월 사이버 공격으로 85만여개의 비트코인 대부분을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마운트곡스는 일본도쿄지방법원에 법정파산보호신청을 했다.

비트코인의 부채는 총 65억100만엔에 달한다. 비트코인 도난으로 손실을 입은 고객은 12만7000명이라고 마운트곡스는 집계했다.

비트코인거래사이트 코인데스크에서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단위당 664.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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