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향남2지구 중심상업용지 토지리턴제 수의계약

LH경기지역본부는 화성향남2지구 중심상업용지를 오는 10일부터 토지리턴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화성향남2지구는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상신리, 방축리 일원에 총면적 319만㎡(96만평), 수용인구 4만4641명(1만6000여세대), 녹지율25%로 조성된다. 이 지구는 2014년 준공 예정이다.

향남2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와 직접 연계돼 있다. 국도 39호선 신설ㆍ확장 및 동서간선도로가 공사 중이며 서해선복선전철공사도 2014년 착공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 향남제약공단, 발안지방산단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현대ㆍ기아자동차 주행시험장 및 연구소, 화성종합경기타운 및 경관작물단지등이 조성된다.

세부내역을 보면 중심상업용지는 중소형필지로 분할 매각중으로 공급가격은 1120만~1260만원대/3.3㎡이다. 상가주변에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폭35m, 길이500m의 광장조성으로 상권이 빠르게 형성될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

이 지구내 18개 공동주택용지 중 8개 블록이 이미 착공한 바 있으며, 2개 블록은 입주시기가 올해 말로 예정돼 있다.

종교용지는 공급가격 388만~424만원/3.3㎡로 향남2지구 총96만평내 3개 필지밖에 없어 희소성이 높다고 LH는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확인하거나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031-228-0102-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는 화성봉담 단독주택용지도 토지리턴제 수의계약으로 공급중이다. 준공지구 내 위치해 상권이 이미 형성돼 있다. 점포겸용으로는 마지막 필지로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LH는 전했다. 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도 토지리턴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B1블록은 기존 남양지구의 상권과 인접해 있다. 지구 중앙에 위치한 B4블록은 체육공원 등과 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