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월 내수 판매 전년 대비 16.7% 증가

입력 2014-03-03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르노삼성자동차는 ‘QM5 네오’와 ‘SM3’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늘어난 판매 실적을 거뒀다.

르노삼성은 2월에 내수 482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6.7% 늘어난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 판매실적은 SM3와 QM5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서 총 4821대로 전년 대비 16.7%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QM5 네오는 전년 대비 234%, 전월 대비 61%의 증가한 972대가 팔리며 르노삼성의 호조세를 주도했다. SM3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판매가 증가하며 QM5와 함께 판매를 이끌어 갔다.

그러나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3% 감소한 2896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실적이 하락하면서 지난달 국내외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3.5% 감소한 7717대에 그쳤다.

한편, 르노삼성은 3월부터 QM3가 본격적으로 공급되면 내수 시장에서 급격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QM5 네오의 디자인 변경과 마케팅 강화로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두는 등 1월에 이어 2월에도 내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3월에는 이와 같은 기존 모델의 판매 호조세에 QM3가 더해지면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중형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71,000
    • +0.41%
    • 이더리움
    • 3,185,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31,100
    • +0.87%
    • 리플
    • 710
    • -4.83%
    • 솔라나
    • 185,200
    • -2.27%
    • 에이다
    • 463
    • +0.43%
    • 이오스
    • 631
    • +0.32%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5%
    • 체인링크
    • 14,400
    • +1.05%
    • 샌드박스
    • 329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