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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서종대 신임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임 서종대 원장은 국토교통부(구, 건설교통부)에서 도시건축심의관, 신도시기획단장, 주택국장과 주거복지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고려대와 카이스트 등 교단에서 10년 이상 관련과목을 강의하는 등, 부동산 분야에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 행복과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공기업 본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의 주인인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다 같이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우선적으로 감정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한국감정원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는데 최우선을 두겠다”면서 “법적근거 마련, 기준연구 및 관련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다양하고 정확한 부동산 관련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부동산 통계 선진화와 정부 3.0 및 창조경제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정상화과제를 조기 이행에 대해서도 “30년 가까운 공직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한국감정원이 세계 최고의 부동산 전문기관으로 거듭 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