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MWC 2014 지문인식 열기 ‘후끈’

입력 2014-02-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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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TP·크리스탈 세라믹 BTP 패키징 등 관심 집중

▲사진=크루셜텍

모바일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이하 MWC 2014)에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문인식에 대한 현지 언론 및 관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26일 밝혔다.

더욱이 이미 지문인식을 탑재한 팬택·애플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지문인식 대열에 합류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지문인식 기능에 대한 범용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크루셜텍은 팬택·후지쯔·BBK·지오니 등의 제품에 이미 상용화 된 Swipe BTP(Swipe Type Biometric TrackPad·쓸어내리는 방식 지문인식 모듈)에 이어 이번 MWC 2014에서 최초로 Area BTP(터치방식 지문인식 모듈)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MWC 2014에 참석한 크루셜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5의 지문인식 기능이 발표된 이후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들의 문의가 매우 뜨거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크루셜텍이 Swipe BTP에 이어 Area BTP를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회사라는 점과 사파이어 글래스를 대체할 크리스탈 세라믹 BTP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회사라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매우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크리스탈 세라믹 역시 가격·공정·수율 측면에서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는 애플의 사파이어 글래스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높은 경도와 고급 질감을 제공하면서도 성능대비 얇은 두께 및 저렴한 가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회사 측은 “우리의 Area BTP는 애플 상용화 이후 업계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기존 안드로이드 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Swipe BTP과 함께 대표적인 지문인식 인증 방식으로 손꼽힌다”며 “크루셜텍이 지문인증인 Area 방식과 Swipe 방식 모두를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는 점에서 단연 돋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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