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14 소치올림픽에서 치열한 17일을 보낸 한국 대표팀이 귀국했다.
25일 오후 선수단은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공식 해단식과 기자회견에서 쇼트트랙 박승희가 소치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승희는 '금메달을 땄을 때 누가 먼저 생각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500m 메달을 땄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 그 분(이한빈)은 아니었다.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실 것 같다. 대표팀이 가장 기뻐해줬다. 저한테도 기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박승희와 이한빈은 공식 연인 관계다.
박승희는 2014 소치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결승과 여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00m 결승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