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폴트 리스크 절반으로 줄어

입력 2014-02-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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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 CDS 프리미엄 26.5bp로 축소

미국 경제상황이 나아지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가 4개월 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국채 5년물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전날 26.5bp(bp=0.01%)로 지난해 10월의 46.0bp에서 축소됐다. 이는 독일 국채(Bund, 분트) 5년물 프리미엄 25bp에 근접한 수치다.

미국채 10년물 국채 금리는 현재 2.74%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이토 유스케 미즈호자산운용 선임 펀드매니저는 “미국 경제가 호전되면서 재정수지 상황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이는 미국의 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의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9%로 독일의 1.7%를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망대로라면 미국은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 성장률을 3년 연속 웃돌게 된다.

미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3.3%로 2009년의 10.0%에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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