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여성벤처 활성화 사업’ 주관 대학 모집

입력 2014-02-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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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사)한국여성벤처협회는 ’2014년 여성벤처 활성화 사업’을 위해 창업교육부터 사업화·사후관리까지 일괄 지원할 주관대학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 예비벤처창업자에 대해 기초 창업교육, 합숙형 창업기획캠프, 밀착 멘토링, 초기사업화, 투자유치, 사후관리까지 일괄 패키지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도권 중심이었던 사업 대상이 지방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으로 확대된다. 또 기존 창업캠프에서만 운영하던 선배 여성벤처기업 CEO의 멘토링도 사업 전 과정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교육 운영대학은 여성 특성화 교육이 갖춰진 대학 중심으로 4개 권역별 거점대학 5개를 모집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신청 대학에 대해 교육수행의지, 창업지원경험, 지원시설 및 장비 등 창업지원 인프라, 창업교육수혜자에 대한 사후관리 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벤처 활성화 사업을 통해 48개사가 벤처창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 창업한 ‘엄청난 벤처’의 경우 단체급식 식수예측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3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 비타민사업 환경ㆍIT 융합 프로젝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이 여성들의 단순창업이 아닌, 기술·지식기반 벤처창업을 촉진하고 산업계로의 여성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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