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등 13개 주요그룹 지난해 채용, 전년 대비 6.8% 감소

입력 2014-02-25 08:12 수정 2014-02-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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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3개 주요 그룹의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기업 전문 취업포털 에듀스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두산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13개 그룹의 채용 규모는 2012년 3만6110명에서 작년 3만3650명으로 6.8% 줄었다.

이는 2011년 3만3777명에서 6.9% 늘었다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채용규모를 축소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두산그룹, 현대자동차그룹, KT그룹, 이랜드그룹, 동부그룹, LG그룹이 각각 꼽혔다. 이랜드그룹은 2012년 1000명에서 2013년 450명으로 절반이상 줄었으며 두산그룹은 같은 기간 1360명에서 900명으로 33.8% 감소했다.

이 밖에 감소폭이 큰 기업 순으로는 △동부그룹 22.2%(900→700명) △LG그룹 18.8%(8000→6500명) △현대자동차그룹 9.1%(5500→5000명) △KT그룹 8.7%(2300→2100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전년보다 채용을 늘린 곳은 현대중공업그룹(650→900명), SK그룹(2100→2500명), 효성그룹(700→800명), 롯데그룹(2200→2400명)으로 조사됐다. 삼성그룹(9000명), CJ그룹(1600명), GS그룹(800명)은 전년과 동일한 채용 규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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