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에서 30번째로 휘발유 비싼 나라..1위는 노르웨이

입력 2014-02-21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네수엘라는 리터당 10원 불과

한국의 휘발유 가격이 세계에서 30번째로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에서 휘발유가 갤런당 6.44달러에 팔린다고 최근 보도했다. 한국의 휘발유 가격을 1리터(ℓ) 기준으로 환산하면 1849원이다.

한국에서는 1갤런의 휘발유를 사려면 하루 소득의 9.38%를 부담해야 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세계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는 노르웨이다. 노르웨이에서는 1갤런의 휘발유를 구입하기 위해 10.08달러를 내야 한다. 이는 하루 소득의 3.49%에 해당하는 돈이다.

2위는 9.55달러의 터키가 차지했다. 네덜란드(8.89달러) 이탈리아(8.61달러) 그리스(8.30달러)가 나란히 3~5위에 올랐다.

최근 셰일가스 열풍이 불고 있는 미국은 3.66달러로 50위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나라는 베네수엘라로 갤런당 4센트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화 기준으로 리터당 10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세계 61국의 휘발유 가격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56,000
    • -0.55%
    • 이더리움
    • 3,474,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482,000
    • -2.01%
    • 리플
    • 725
    • -1.09%
    • 솔라나
    • 239,400
    • +3.91%
    • 에이다
    • 485
    • -2.61%
    • 이오스
    • 650
    • -2.55%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2.34%
    • 체인링크
    • 15,580
    • -5.35%
    • 샌드박스
    • 365
    • -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