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청문회]현오석 “공직자의 말에 무거움 느껴”

입력 2014-02-18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의 책임을 가리기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잇따른 실언에 대해 거듭 사죄했다.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중치 못한 발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과 여러 가지로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공직자의 말에 무거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직자는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잘 가려서 국민의 입장에서 말해야 한다는 점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수습을 먼저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려던 게 잘못 표현됐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지난달 22일 기자들과 만나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있으면 책임을 따진다, 모든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았느냐”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AMD와 AI 협업 속도… HBM 추격 시동
  • 엔씨소프트, ‘호연’ 개발팀 60% 희망퇴직…100명 넘게 정리한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수도권 연립·다세대주택 전세 거래 중 ‘역전세’ 45%
  • 요동치는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6만8000달러 선 지지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13: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12,000
    • -1.04%
    • 이더리움
    • 3,384,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66,400
    • -1.25%
    • 리플
    • 706
    • +0%
    • 솔라나
    • 223,100
    • -1.63%
    • 에이다
    • 460
    • -0.86%
    • 이오스
    • 579
    • -0.17%
    • 트론
    • 227
    • -1.3%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2.42%
    • 체인링크
    • 14,580
    • -2.86%
    • 샌드박스
    • 322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