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롯데아울렛, 페라가모 국내 최대 규모 매장 오픈

입력 2014-02-17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페라가모 벌브백. 사진제공 롯데백화점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이탈리아 브랜드 ‘페라가모(Ferragamo)’ 아웃렛 매장이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페라가모 매장이 영업면적 약 460m2(140평)로 18일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이천아울렛은 인기 해외브랜드 매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토리버치를 시작으로 이달 7일에는 베르사체, 14일에는 마이클코어스가 문을 열었다. 18일 페라가모 오픈에 이어 3월 말 이탈리아 브랜드 로로 피아나(Loro piana)를 추가로 오픈하면 해외 ‘명품’ 브랜드 42개로 구성된 이천아울렛 ‘해외패션존’이 최종 완성된다.

이같은 해외브랜드 강화 노력은 입점 브랜드들이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천아울렛은 지난해 12월13일 개점 후 약 두 달간, 해외패션 상품군에서 당초 목표보다 50% 가량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37개 해외브랜드로 문을 연 이천아울렛 브랜드 수는 기존 파주ㆍ김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보유한 해외패션 브랜드 수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특히 에트로, 사바띠에, 쿨티는 국내 최초로 아웃렛에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해외패션MD팀 최용현 선임상품기획자(CMD)는 “올해 페라가모, 토리버치 등 주요 브랜드가 추가로 오픈하면서 이천아울렛의 해외패션존이 더욱 풍성해져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해외패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15,000
    • +4.62%
    • 이더리움
    • 3,171,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6.48%
    • 리플
    • 727
    • +2.11%
    • 솔라나
    • 181,800
    • +4.3%
    • 에이다
    • 466
    • +2.64%
    • 이오스
    • 667
    • +3.57%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4.61%
    • 체인링크
    • 14,340
    • +3.46%
    • 샌드박스
    • 345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