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4개 개도국에 도시관리 노하우 전수

입력 2014-02-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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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6일 주요 정책․기술을 개발대상국 14개국 15개 도시에 전수한다고 밝혔다.

주력 진출 분야는 서울시가 보유한 상수도, 도시철도, 교통, 전자정부 등 4대 정책분야이다. 15개 도시는 동남아 6개(베트남 호치민, 다낭,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브루나이 PMB섬 등), 서남아시아•중동 3개(인도 뭄바이, 이라크 바스라시 등), 미주 3개(페루 찬차마요시, 콜롬비아 보고타 등), 오세아니아•아프리카 3개(모잠비크 마푸토,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등)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이들 도시에 정책컨설팅을 해주거나 교통시스템 구축 혹은 수도시설 개선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는 급속한 도시화 성장 과정에서 축적된 정책 노하우와 발전경험, 기술을 최근 도시화 과정을 겪으며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도시들에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연식 서울시 국제교류사업단장은 “상수도, 도시철도 등 서울시의 각종 정책 개발 및 운영경험은 민간 기업이 갖고 있지 못한 독특한 자산”이라며 “이를 통해 형성하는 도시외교로 서울시도 글로벌 도시로 위상을 제고하고 민간 기업들의 해외진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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