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홍진호 "상대방 압도, 우월감 즐긴다…왜 익명으로?"

입력 2014-02-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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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홍진호 김가연 임요한

('나혼자산다' 홍진호/방송캡처)
'나혼자산다' 홍진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14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는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나혼자산다' 홍진호는 잠에서 깬 직후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실행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다른 출연자들이 놀라자 홍진호는 "아침에 일어나서 게임을 하면 정신이 풀린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홍진호의 게임 플레이를 지켜보며 "다른 사람들은 홍진호랑 하는 걸 모를 텐데, 상대방의 실력을 봐서 비등하게 경기하냐?"고 물었다.

이에 "압도할 수 있으면 압도해 버린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우월감을 즐기지 않냐"고 털어놨다.

홍진호는 또 "현역일 때는 익명으로 활동하며 압도적인 힘으로 노는 것을 즐겼다. 하지만 지금 익명으로 하는 이유는 창피하다"고 말했다.

'나혼자산다' 홍진호 소식에 네티즌은 "'나혼자산다' 홍진호, 솔직한 모습 재밌다" "'나혼자산다' 홍진호, 솔직한 입담 재밌다" "'나혼자산다' 게이머 특집, 임요한 홍진호 얘기 완전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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