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거래 증가…모건스탠리 “채권시장 진화하는 중”

입력 2014-02-14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권 비중 낮아졌지만 거래 규모는 늘어

회사채 거래 규모가 올들어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인 FIRA에 따르면 회사채 발행이 줄었으나 투자등급과 정크(투자부적격)등급 채권의 거래 규모가 하루 평균 203억 달러(약 21조5000억원)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 투자자들은 상품지수펀드(ETF)로 이동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블랙록의 정크본드 ETF는 올들어 사상 최대 자금유출을 기록했다. 모건스탠리 전략가들은 채권 거래 증가가 채권시장 진화의 한 부분이라고 해석했다.

모건스탠리 전략가들은 “대차대조표에서 차지하는 채권 비중이 낮아졌으나 거래 규모는 증가했다”면서 “시장이 더욱 효율적이며 거래속도도 빨라졌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10,000
    • -0.86%
    • 이더리움
    • 3,669,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479,000
    • -3.29%
    • 리플
    • 798
    • -5.34%
    • 솔라나
    • 208,800
    • -3.82%
    • 에이다
    • 478
    • -1.65%
    • 이오스
    • 670
    • -1.47%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42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50
    • -2.94%
    • 체인링크
    • 14,600
    • -2.01%
    • 샌드박스
    • 365
    • -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