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랜드마크 ‘펜타포트’ 사업정상화 기대감 솔솔

입력 2014-02-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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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권을 대표하는 주거 랜드마크 ‘펜타포트 주상복합’<사진> 아파트가 지난 2011년 11월 입주를 시작한지 2년여 만에 사업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공모형 PF 조정위원회’를 열어 아산 배방 복합단지 개발사업, 일명 ‘펜타포트’ 프로젝트에 대한 조정계획안을 확정함에 따라 사업 재추진 동력을 얻었고 사업주체 역시 펜타포트의 가치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인근 중개업소에서는 실수요와 투자자를 중심으로 전월세와 전매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는 등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펜타포트 개발사업은 아산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특별계획구역 중 상업 1·3·4·8블록에 업무시설과 주상복합, 백화점 등 연면적 총 56만5030㎡를 개발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가 1조1848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공모형 PF 조정위원회’를 열어 확정한 사업 조정안에 따르면 8블록 사업을 해지하는 대신 업무시설 부지인 4블록은 펜타포트개발이 2017년 말까지 완공해야 한다.

답보상태였던 업무시설 부지 개발의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일대 랜드마크인 펜타포트 주상복합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에 맞춰 최근 사업주체는 입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펜타포트 사업 관계자는 “펜타포트는 14개 주주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공모 프로젝트였으나 예상치 못한 부동산시장 경기 불황 등으로 사업추진이 늦어졌다”며 “국토부 조정안에 따라 업무시설 부지의 개발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에게는 분양가의 약 14%에 해당하는 보상안을 제시하는 등 대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문의 1588-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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