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고교생' 김준호 생애 첫 올림픽 빙속서 35초43...무난한 올림픽 데뷔

입력 2014-02-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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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와 훈련중인 김준호(왼쪽)(사진=뉴시스)
생애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김준호(강원체고)가 1차 레이스에서 35초43을 기록했다.

김준호는 10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레이스 5조에서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와 함께 뛰었다.

아웃코스에서 뛴 이규혁은 100m 랩타임이 9초75로 데이비스의 10초06보다 빨랐다. 하지만 후반부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35초43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함께 달린 데이비스는 35초39를 기록했다.

1, 2차 결과를 합산해 메달 색깔을 가리며 2차 레이스는 이날 오후 11시 55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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