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오지호·오지은·전효성, 캐릭터 묘미 …조연 연제욱·유민규 눈길

입력 2014-02-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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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 오지은, 오지호, 전효성(좌측부터)(사진=OCN)

‘처용’ 주조연의 활약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9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연출 강철우ㆍ극본 홍승현ㆍ제작 씨엠지초록별, 다린미디어)에서는 오지호가 귀신과 소통이 가능한 형사 윤처용, 오지은은 강력계 열혈 여형사 하선우, 전효성은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을 연기해 각각 캐릭터의 묘미를 드러냈다.

극 중 향후 윤처용과 하선우는 광역수사대에서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고, 윤처용의 눈에만 보이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은 이들을 도우며 사건 해결에 가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밝혀지는 세 주인공의 운명적 관계를 지켜보는 재미는 물론, 광역수사대 식구들 변국진(유승목), 이종현(연제욱), 박민재(유민규)의 호흡 역시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편 ‘귀신보는 형사 처용’은 OCN 드라마 ‘신의 퀴즈’, ‘뱀파이어 검사’, ‘텐(TEN)’ 등 수사물 시리즈를 선보인 OCN이 2014년 새롭게 선보이는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윤처용(오지호)이 미스터리한 괴담 속에 숨겨진 강력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의 10부작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미제 사건의 피해자인 원혼이 남기는 데드 사인(Dead Sign)을 통해 괴담의 실체를 파헤치고 미궁에 빠진 범죄를 해결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박진감 있는 수사극에 원혼이라는 신비로운 소재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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