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훈, WGTOUR 4차전 우승

입력 2014-02-09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골프존)

한지훈(26ㆍ콜마ㆍ사진)이 WGTOUR 윈터시즌 4차 대회에서 역전승을 장식했다. 시즌 2승째다.

한지훈은 9일 골프존비전 시스템 파인비치CC(파72ㆍ5865m)에서 열린 kt금호렌터카 WGTOUR 윈터시즌 4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최예지(19ㆍ투어스테이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마지막 18번홀까지 우승을 장담할 수 없었던 한지훈은 특유의 몰아치기로 10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내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한지훈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1000만원과 대상포인트 50점을 획득, 상금랭킹 2위, 대상포인트 3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한지훈은 WGTOUR 통산 최다승(5승)을 기록했다.

한지훈은 “8개월만의 우승이다. 컨디션이 좋다가 독감이 심해져 걱정이 많았다. 샷과 퍼팅이 잘 풀려서 오늘 우승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보기를 하면서 살짝 흔들렸다. 지난 시즌에 3번이나 우승을 해서 이번 시즌에 부담이 컸던 것 같다. 부담을 가지고 플레이하니 오히려 잘 안됐는데, 4차 대회는 마음을 비웠더니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08,000
    • -0.39%
    • 이더리움
    • 3,497,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82,600
    • -2.01%
    • 리플
    • 728
    • -0.95%
    • 솔라나
    • 237,400
    • +3.17%
    • 에이다
    • 485
    • -3.19%
    • 이오스
    • 651
    • -2.25%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2.63%
    • 체인링크
    • 15,680
    • -4.8%
    • 샌드박스
    • 367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