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확인 중”

입력 2014-02-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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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지능범죄대응팀 운영… 이달 중순쯤 윤곽

경찰청이 금융권에서 시작된 개인정보 유출관련 2차 피해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7일 경찰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자라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달 중순이 지나야 2차 피해여부가 사실인지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개인정보 2차 피해 신고와 관련해서는 사이버테러대응센터와 지능범죄수사대가 함께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접수된 신고가 2차 피해인지, 보이스피싱 또는 스미싱 피해인지를 중점 분류 중이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진 후 보이스피싱, 스미싱 포함 각종 금융관련 신고도 함께 접수하고 있어 2차 피해로 단정 지을 수 없어 사건을 분류하고 통계를 내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지능범죄수사과 관계자는 “어떤 종류(유형)의 2차 피해가 접수되고 있는지 하루 몇 건씩 접수되고 있는지 관련 통계치를 잡을 수 없다. 게다가 경찰청 본청뿐만 아니라 일선 경찰서에서도 각종 접수가 이어지고 있어 집계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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