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강원래 까칠 태도에도 무한애정 “남편이 변해가고 있다”

입력 2014-02-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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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강원래-김송 부부(사진 = KBS 2TV)

김송이 남편 강원래의 시크한 태도에도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현모양처의 정석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2회에서는 강원래 김송, 김현철 최은경, 여현수 정하윤, 송호범 백승혜, 이승윤 김지수 등 임신 부부 5쌍의 출산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송의 보이지 않는 내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원래는 아내와 새로 태어날 선물이(태명)를 위해 일주일간의 아이방 대공사 작전에 돌입했다. 공사를 위해 임산부인 김송은 잠시 친정에 머물렀다. 극적인 변화와 깜짝 선물을 해주고 싶은 남편 강원래의 의지가 담긴 결정이었다.

공사가 끝난 뒤 강원래는 김송을 차에 태워 집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강원래는 “잘했어?”라고 묻는 김송에게 “글쎄”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송은 “(남편이) 마음에 안 들면 막 뭐라고 하는데 이렇게 말하는 것은 마음에 든다는 것이다”며 “막 기대되는데 어떡하지?”라며 발그레해지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며 행복해 했다.

개조된 방을 본 김송의 반응은 그야말로 ‘어메이징’이었다. “정말 예쁘다”, “정말 좋다”는 말이 쉴 틈 없이 터져 나왔다. 김송의 행복한 반응에 까칠했던 강원래마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송은 “아빠가 변해가고 있다”라는 말로 새로 태어날 아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일주일간 고생한 남편의 어깨를 주무르는 등 무한한 애정을 과시했다. 까칠했던 강원래가 아내 김송의 보이지 않는 내조와 사랑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감동을 선사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엄마를 부탁해’는 실제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연예인 부부의 삶을 관찰 카메라로 담은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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