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 강타할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

입력 2014-02-06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성 13호’ 사정거리 최대 5500㎞…알래스카 도달 가능

북한이 미국을 강타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이날 전세계위협평가에서 “대륙간 탄도미사일 KN-08이 퍼레이드에서 2차례 진열됐으며 북한은 실전에 배치할 첫 단계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미국이 340억 달러 규모의 마사일 방어 프로그램을 작동하는 이유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 13호’의 사정거리는 최대 5500㎞로 알래스카에 다다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태평양 연안 북서부까지는 도달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클래퍼 국장이 언급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났다.

그레그 틸만 암스컨트롤어소시에시션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한번도 발사된 적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북한이 실제로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는 정확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71,000
    • +1.65%
    • 이더리움
    • 4,437,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6.55%
    • 리플
    • 724
    • +8.06%
    • 솔라나
    • 196,300
    • +2.4%
    • 에이다
    • 590
    • +4.42%
    • 이오스
    • 755
    • +3.28%
    • 트론
    • 196
    • +1.55%
    • 스텔라루멘
    • 143
    • +9.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3.24%
    • 체인링크
    • 18,310
    • +4.45%
    • 샌드박스
    • 440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