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김형수, "레슬러 바보? 네 펀치는 솜방망이"...무슨 일?

입력 2014-02-0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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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사진= XTM )

'주먹이 운다' 김형수가 박형근의 펀치 실력을 평가했다.

4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3'에서는 '지옥의 트라이앵글' 미션이 진행, 각 팀에 1명을 선정해 상대팀 3명과 총 6분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형수는 '독기팀' 공격조로 나서 '용기팀'을 찾으며 "(박형근이) 거만하다. 자신만만함을 뭉개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수는 1라운드 윤성준, 2라운드 홍영기를 상대로 버티기에 성공하며 3라운드 박형근과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초반에는 박형근이 거침없는 공격을 계속됐지만 후반에는 전세가 역전돼 김형수가 선전하며 버티기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수는 "마지막에 표정 보셨나. 나에게 '레슬러 바보'라고 할만한 실력이 아니었다. 박형근 펀치가 솜방망이 같았다"고 말했다.

주먹이 운다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 대박 재미있음", "주먹이 운다, 스트레스 풀린다", "주먹이 운다, 솜방망이 디스 대박"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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